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리대 가격 인하 시위 (문단 편집) === 가격에 대해서 === 일단 단순 생리대 가격 비교 자체가 오류가 있을뿐더러, 위의 '생리대 가격 330원 이상'이라는 이야기도 여러 상품 가운데 주장에 유리한 쪽으로 편향되게 취사 선택한 정황이 있다. 이하 본 문단의 가격 자료는 모두 2016년 기준이다. ||<-4> 2016년 6월 생리대 가격 - 소보원 물품 가격 동향 || || 상품 || 제조사 || 묶음 가격 || 낱개 가격 (1개) || || 바디피트 볼록맞춤울트라중형 || LG생활건강 || 32개: 9829 || 307 || || 위스퍼 리프레시 클린케어 중형 날개 || 한국P&G || 36개: 8695 || 242 || || 좋은느낌 스키니핏 하이퍼 울트라 날개 중형 || 유한킴벌리 || 18개: 4957 || 275 || || 화이트 NEW시크릿홀 울트라 날개 중형 || 유한킴벌리 || 36개: 9894 || 275 || 외국 제품과 단순히 상품가 격만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를 안고 있다. 가격 비교라는 것이 전혀 간단치 않은 문제인 것이,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원자재 비용, 유통 비용, 인건비 등 부대 비용, 회사의 기술력, 회사의 수익률, 마케팅 비용, 가격 인상률, 가격 인상 횟수, 국가별 생리대 면세 여부, 세금을 매긴다면 세금액, 환율 등 제품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따져봐야 하고, 제품 가격 외적인 요소로는 각 제품이 시장에서 어떤 위상을 지닌 제품인지를 알아야 하고, 소비자 구매 성향, 개인 사례를 수집하는 설문 조사라면 조사 대상자의 개인의 소비 성향을 따져봐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동시에 모두 고려에 넣고 비교해야 하는 지난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정말 단순히 모든 조건이 똑같다고 가정하면 일본, 미국, 중국의 생리대 가격은 한국보다 쌀 수밖에 없다. 다른 어떤 요인보다도 우선 [[규모의 경제]]가 생산 단가를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생리대의 가격의 비교는 여러 측면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가격과 품질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한두 개의 제품을 가져다놓고 단편적으로 비교를 하는 건 제품 각각이 지닌 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같은 제품이라도 어디에서 사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실제로 어디서 사냐에 따라 두 배까지 격차가 벌어진다. ([[http://news1.kr/articles/?2681059|뉴스 링크]]) 가장 싼 곳에서 많이 사놓고 쓸 수도 있겠지만, 생리대는 가장 민감한 부위에 닿는 제품으로 다른 공산품처럼 무작정 쌓아두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닌 유통기한[* 생리대의 유통기간은 미개봉품에 한해 온도나 습도가 적정하다는 조건하에 3년까지지만,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해주는 걸 권장하고 있다. [[http://www.beautyhankook.com/news/articleView.html?idxno=29413|한국일보 뉴스 링크]].]이 존재하는 제품이다. 즉 사람에 따라 짧은 주기로 소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오래 보관하던 생리대에서 벌레나 곰팡이가 슬어 최근에도 문제가 되기도 하였고, 위생과 직결된 물품이므로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한편 생리대의 비축량은 가정의 여성 구성원 수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가정에 여성이 적은 경우 한번에 적은 양을 구매하게 되고, 여성이 다수일 경우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는 편이다. 이것 또한 체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그 밖에도 고려할 점을 든다면 다음과 같다. 먼저, 생리라는 게 예기치 못한 때에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에는 비싸더라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급하게 사게되는 경우도 많다, 둘째로, 경제력이 부족한 여성들은 자취생들이 식재료를 살때와 같은 경우로 개당 가격이 아무리 차이가 나도 적게 들어있는 제품을 살 수밖에 없다. 최대한 저가의 생리대를 쓴다고 해도 생리 기간 동안 20~30개 가량을 사용하고 약 7천 원에서 1만 원 사이 정도의 돈이 들어간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85031|조사에 대한 링크]], 현 시세와는 약간 다를 수 있다) 생리 양이 많은 생리 초반에는 최대 용량인 오버나이트를 착용해도 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등 오버나이트를 쓰는 수면 시간을 줄여가며 생리대를 교체하는 경우도 있다. 일과 시간 동안 생리 양에 비해 큰 생리대를 착용 후 장시간 교체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피부 짓무름, 사타구니 쓸림, 질염 등 피부질환을 유발한다. 생리 양에 맞는 크기로 적어도 2~3시간에 한 번은 교체해줘야 한다. 생리대가 면세품이 된 지 이미 오래인데도 기업에서 타당한 이유 없이 가격을 올리려 하는 것은 충분히 비판받을 만하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60602000327|헤럴드경제에서 언급된 기사]]를 인용하면, 지난 6년간(2010~2016) 통계청 소비자 물가지수를 보더라도 2010년부터 2016년 4월까지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는 10.6% 상승했지만 생리대 가격은 25.6% 올랐다. 생리대의 가격이 다른 품목에 비해 급격히 상승하였으며, 이는 생리대를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여성들 입장에서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생리대 제조에 사용되는 펄프와 부직포의 수입물가지수(2016년 4월 현재)가 2010년 대비 각각 30%, 8% 하락했다며 [[유한킴벌리]]의 가격 인상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시민단체가 있기도했지만 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생리대에 들어가는 펄프는 전체펄프의 2%에 해당되는 고급 펄프이기 때문에 시민단체에서 인상이 부당하다고 하는 지적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제조사측 주장에 따르면 회사에서 생리대 제조에 쓰는 펄프 가격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20% 인상됐다. 같은 기간 부직포도 13% 올랐다. 부직포, 포장재는 많게는 20% 뛰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기업의 제품 가격 상승은 크게 문제될 게 없다. 또한 가격 측면을 검토해 봐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제품 가격은 100을 기준으로 봤을 때, 2016년 현재 99로 1% 떨어졌다. 다른 주력 제품인 '좋은 느낌'도 같은 기간 114를 기록, 14% 올랐는데 이는 소비자물가지수(11%)와 비슷한 추이다. 통계청이 신제품 출시와 관계없이 고가 제품, 저가 제품의 평균을 내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 볼 수 있다. 또 유한킴벌리가 가격을 7.5% 인상한 신제품 '좋은느낌 매직쿠션'은 원자재 가격 변동 추이와는 별개로 가격이 매겨졌다는 점도 생리대 가격 논란에서 간과됐다.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다른 소재인 재료와 기술을 적용했다. 커버와 기술에 드는 비용은 기존 제품보다 각각 56%, 94%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기존 제품의 가격 인상은 없었다. 논란의 또다른 쟁점은 한국의 생리대 가격이 다른 국가에 비해 비싸다는 주장이었다. '좋은느낌 스키니핏 하이퍼 울트라 날개 중형'(18개입)의 가격이 개당 331원으로 일본, 미국의 주요 제품보다 두 배 가량 비싸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만 이 또한 제품에 따른 가격 차이로 보인다. 자료에서는 지난달 20일 기준 일본, 중국, 미국, 한국의 온라인 채널(아마존, 이마트몰)에서 판매 중인 저가 제품(23~27cm 날개형 중형 기준)의 1개당 가격을 비교했다. 미국이 240원대로 가장 높았고, 일본(150원), 한국(140원), 중국(130원) 순이다. 더욱이 국가별 가격 차별 논란을 만든 제품은 올해 4월 단종됐다는 사실도 2016년 7월 15일의 언론 기사에서 뒤늦게 확인됐다. 논란이 된 제품은 2015년 생리대 매출 비중에서 0.1%에 불과해, 한국 생리대 가격의 기준으로 삼기에는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 ([[http://news1.kr/articles/?2720250|출처]]) 따라서 전반적인 체감 물가 자체가 높은 것이지, 미국과 일본이 한국보다 비싼 것을 고려할 때 유독 생리대만 비싸다고 할 순 없다. 핑크택스의 일종으로 여기는 시각도 있으나, 생리대와 일반적인 남성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기 때문에 성별에 따른 가격 문제와 생리대 가격은 관계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